the Summerford

4월의 소소한 일상들

bluebone 2014. 5. 23. 11:40

안녕하세요!






아우...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_ ㅜ

이번해 여름이 그렇게 더울꺼라는데.... 과연;


저 이번 7월에 한국가는데....

부산이 더 더울까요? 아님 여기가 더 더울까요??


일단 뭐... 가봐야 아는거겠죠? ㅋㅋ






4월은 참 힘든 달이었어요.

아직도 뭐라고 형용못할 그런 감정들만 남아있네요 ㅠ


흐지부지하게 끝나지않고, 제대로 따지고 바로잡고 넘어갔음 좋겠네요.

뭐... 화가나서 뉴스 확인도 안하는 제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카톡 리스트에서 사라지는 노란리본들을 볼 때면 뭔가 씁쓸... 하네요.

이렇게 잊혀져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무겁게 포스팅 시작하나요? ㅎㅎ

그래도 잊으면...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니깐 4월의 일상들 기록하는 포스팅 요렇게 시작해봐요.

잊으면 안되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요즘 사진찍는데 게을러져서 ㅠ

포스팅 하나 할 만큼의 사진들이 없어서 ㅋㅋㅋ

짧게 짧게 적어봐요.


하루는 한국에서 온 언니야들이랑 걸프포트(Gulfport, MS)에서 하는 축제를 보러갔어요.

근데 물건들 파는 부스들이 그리 많지않아서 ㅠ_ㅠ

스윽~ 둘러보고 간식거리 사먹고가 끝이었다죠 ㅠ


큰언니가 몸이 안좋아서 언니야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서방이랑 저랑은 집에 일찍 가기가 넘 아쉬워서 ㅋㅋㅋㅋ

베이 세인트 루이스(Bay St. Louis)로 놀러갔다죠 ㅋㅋㅋㅋ



오랜만에 간 베이 세인트 루이스는 여전히 이뻤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블라인드 타이거(Blind Tiger)라고 나름 새로 생긴 곳인데 ㅎㅎ

간단하게 음료 마시기에 완전 재미난 곳이에요~


서방이랑 둘이 베이에 놀러가면 항상 들르는 곳인데,

메뉴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주 간단한 샌드위치 종류나 크로피쉬 같은 애들만 있어요 ㅎㅎ)


저희는 점심 먹으러 길 건너편에 있는 트래파니(Trapani's)로 갔지요 ㅎㅎ

2층 바깥자리에 앉아서 본 블라인드 타이거에요 ㅎㅎㅎㅎㅎ



이 날은 뭔가 좀 색다른걸 시도해보고싶어서 마티니에 도전!

근데 이름은.... 까먹었네요?!


색깔만 이쁘고... 술맛이 강하게 나서 ㅠ

저한테는 좀 별로였던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새로운 시도는 언제든지 좋은거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바닷바람 맞아가면서 셀카도 한번 찍어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뽀샤시- 하게 처리되어 나오는 카메라360 어플 좋아요 +ㅁ+


요번에 하나 장만한 요 꽃무늬 원피스 너무너무너무 편해요! 

(새옷 샀다고 자랑질 ㅋㅋㅋ 그 덕에 셀카 여러장 찍은듯?;;;)

근데 이 날 따라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여러번의 위험한 순간을 맞이했다죠 ㅋㅋㅋㅋㅋ



사진 순서가 좀 바꼈네요;;;

집에서 나가기 전에 요렇게 셀카도 찍고 나갔어요~ ㅎㅎㅎㅎ


서방은 하와이안 셔츠에, 저는 꽃무늬 원피스에 ㅋㅋㅋㅋ

이 날 저희 완전 파티모드 였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고 다음주에 마실나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서방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찍은 사진.

무슨 이야기를 했더라...?;;;;;;

호호호;;;;;;


이 날 처음으로 시엄마께 사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시엄마는 아직 스마트폰.... 안쓰시거든요 ㅋㅋㅋㅋ

아직까지도 플립폰을 쓰시고 계시는지라;

사진을 받으실 수 있을까? 하면서 이 날 처음으로 보냈는데!!

(얼마 전부터 문자 보내기 시작하셨다면서 ㅋㅋㅋㅋ)


받으실 수 있다네요!!!!!

그래서 이제부터 마실나갈 때면은 저희 둘 사진 찍어서 보내드릴려구요 ㅋㅋ

물론 저희 부모님께도~ ㅎㅎㅎㅎ









요건 서방이 다시 만들었던 케이준 치킨 파스타!

 

2014/03/24 - [the Summerford/Love to cook] - 케이준 치킨 파스타

지난번에 서방이 만들었을 때에는 케이준 양념을 좀 많이 넣었었거든요 ㅠ

이번에는 양을 좀 줄이고 서방이 다시 만들어줬지요~ 

그 만큼 맛있었다는?! ㅎㅎㅎㅎ


이번에는 완전!! 제대로!!! 진짜!!!! 맛났어요 ㅎㅎㅎ

크리미하면서 케이준 양념맛도 제대로 나고~ ㅎㅎㅎㅎㅎㅎㅎ

짜응!! ㅋㅋㅋㅋㅋㅋ


서방한테 요건 언제든지 만들어도 된다고 말해줬지요 ㅋㅋㅋㅋ








요렇게 조렇게 4월이 훌쩍 지나갔어요.

블로그 포스팅 할 것들 사진정리하는데 벌써 5월 사진들이 나타나길래,

엄마야; 했어요 진짜 ㅋㅋㅋ


제가 포스팅을 그리 자주하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

이러다가 완전 다 따라잡겠어요?!


언젠가는 거의(?!) 실시간 포스팅을 하겠네요! 라며 조그마한 희망을 품어봅니다 ㅋㅋ






이제 5월도 막바지로 접어드네요.

5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하루하루 활기차게! 재미나게! 보내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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