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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ctober - ① Fredericksburg, TX

Travel/USA

by bluebone 2025. 9. 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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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21년 10월 이야기 들고왔어요~ 

저희 10월에는 좀 바쁜 것... 아시죠? ㅋㅋㅋ

 

결혼기념일도 있고, 시엄마 생신이랑 제 생일도 있고 ㅎㅎㅎ

 

생일들로 바빠지기 전에 기념일 겸 생일 겸 겸사겸사 서방이랑 둘이서 여행을 갔다지요 호호~

요렇게 둘이 가는 기회 드물다며 히히♪

 

 

 

 

 

이번 여행은 말 그대로 텍사스 로드 트립 (Texas road trip)!

텍사스 힐 컨트리 (Texas Hill Country) 라고 중부지방에 나름 산길 꼬불꼬불 따라 있는 지역이 있는데 

(이게 제 나름의 지리 이해 ㅋㅋㅋㅋㅋ 틀리다면 죄송해요;)

그 지역이 주변 경관이 엄청나게 이쁘다네요?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가봅시다~

 

 

 

 

 

출발하기 전이었을꺼에요 ㅋㅋㅋ

저녁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하다 찍은 사진 한 장.

대부분이 여행 이야기였을 듯?

ㅎㅎㅎㅎㅎ

 

 

 

 

 

조금만 운전해 나가면 보이는 가축들.

 

텍사스주 이사와서 느끼는게... 

도시에 사는건지 시골에 사는건지 분간이 잘 안간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 그대로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벌판이 있고 소들이 풀뜯고있다며... -_ -;;;;

뭐... 

그렇다고요 ㅋㅋㅋㅋㅋ

 

 

저희가 살고있는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Dallas-Fort Worth, DFW) 을 벗어나니 

가축들이 지내는 농장 규모가 많이 커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

 

힐 컨트리 지역으로 들어서니 

진짜 말 그대로 산길. 

꾸불꾸불한 산길 따라 운전해가니 

멀미도 마구마구 나고..... ㅋㅋㅋ

 

근데 동글동글하니 보이는 저 덤불들은 또 색다르게 이쁘고~ 

달라진 경관에 또 마음이 신났어요 ㅋㅋ

 

꾸불꾸불 산길 아니면 허허벌판에 이런 풍력기들. 

경치가 진짜 이랬다가 저랬다가 완전 달라요~

 

노스캐롤라이나주 (North Carolina) 살 때에는 꾸불꾸불 산길 도로가 꼭 하늘로 이어지는 것 같았는데 

텍사스 힐 컨트리 도로는 기냥 꾸불꾸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꾸불꾸불.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의 첫 목적지인 프레데릭스버그 (Fredericksburg) 에 도착!

짐 풀고 나왔는데.... 둘 다 선글라스 까먹고 나온건 뭐임?;;;

 

 

 

프레데릭스버그에 독일인들이 많아요~

덕분에 독일 음식들이 유명하고, 식당들도 엄청 많지요.

저희는 호텔 추천으로 가까운 식당으로!

(배가 엄청 고팠음 ㅋㅋㅋㅋ)

 

양송이 버섯 튀긴거랑, 소세지 샘플러.

버섯 튀김은 오랜만에 먹은거라 맛있었고 

소세지들도 엄청 맛있었어요! 

 

사워크라우트 (saurkraut) 라고 양배추 피클? 이라 해야하나...

근데 익은 양배추 피클 ㅎㅎ

시중에 파틑 사워크라우트는 쨍! 할 정도로 시큼한 경우가 있는데 

그런 시큼한 맛이 거의 안나고 부담스럽지 않게 소세지에 곁들여 먹기 딱!! 인 아이였어요~ 

서방도 반해서 이거 식당에서 팔면 사가고싶다면서 ㅋㅋㅋㅋㅋㅋ

 

 

 

 

 

프레데릭스버그에는 와이너리가 참 많아요. 

길을 걷다가 보인 한 와이너리에 들어가 시음해보고 이바구 좀 하다가 ㅎㅎㅎ

와인은 잘 모르겠으므로... 적을 이야기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오는 길에 운전도 하고, 날씨도 후덥지근 하고 해서 빨리 지치더라구요;;;

점심만 간단히 먹고 호텔 들어가서 시원~하게 쉬다가 

저녁 뭐 먹을까...?

하고 서방이랑 백만년 고민하다가....

 

결국엔 점심 먹었던 식당으로 다시 갔다죠... 호호호;

저희 좀 이래요 ㅋㅋㅋㅋ

 

여행 갈 때 장소랑 숙소는 정해놓고 가는데 

할 것, 볼 것, 먹을 것들은 가서 즉흥적으로 해결하는 편.... 

그래서 다시 돌아가고픈 곳들이 많다죠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숙소 정하다가 스트레스 제대로 받아서 거기서 그만두는 편.

서방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기..... -_ -+++

 

 

 

 

 

요렇게 저희 프레데릭스버그 첫 날 이야기 끝내볼께요. 

사진을 엄청나게 찍어놔서 또 정리한다고 시간이 좀 걸렸네요 -_ ㅠ

호호호

그래도 꿋꿋이 해내갑니다. 시간여행?!

 

다음주면 벌써 10월이라는게 안밑겨지네요 ㅠ_ ㅠ

나는 2021년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아직........ㅠㅠㅠㅠㅠㅠ

분발해야죠 뭐 ㅠ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활기차게 지내시구요~ 

일교차 커지기 시작할테니 감기 조심하세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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