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었던 1월의 어느날

안녕하세요~

봄방학맞이 포스팅 ㅋㅋㅋㅋㅋㅋ

여러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1월 말에 엄청 추웠을 때 찍었던 사진들 들고왔어요 ㅋㅋ

(지금이 언젠데 1월 사진을! 하시겠죠 ㅠ_ㅠ)

뭐... 한국에 비하면야 눈 온 것도 아니겠지만서도 ㅠ

여기는 눈이 안오는 지역이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도 눈이 오는 지역은 아닌데, 이번해에 눈이 엄청 많이 왔더라구요?!;

그거에 비하면... 여기는 새발의 피지만서도;;;

미국 전역이 눈 때문에 고생을 했던지라 여기도 예외는 아니었다는걸 보여드릴려고 ㅋㅋ

그냥 일기입니다요 ㅋㅋㅋ

윈터스톰이 미국 전역을 강타했던 때,

저희도 요렇게 눈(??????!!!!!)이 왔어요 ㅋㅋㅋ

걸프포트 이사온 뒤로 눈이라고는 못봤고, 눈이 오는 지역도 아니라는데;;

눈이 옵니다 ㅋㅋㅋㅋㅋ

저희 집 옆으로는 아직 집이 안지어져서 터가 비어있거든요 ㅋㅋㅋ

거기도 눈이 소복~히 쌓였어요 ㅋㅋㅋ

근데 눈인데...... 쌓여있는 것 보면은 그냥 작은 얼음같기도 하고;;;

잘못 하다가는 그냥 자빠져서 엉덩이뼈 나갈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 건너편 집 지붕들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어요 ㅎㅎ

그냥 하아얀 지붕들 ㅎㅎㅎㅎㅎ

그 날 저녁에도 눈 온 게 너무 신기해서 사진찍어대고 ㅋㅋㅋㅋㅋ

밤에 찍는건 아직도 어렵구만요 -_ ㅠ

그 다음날 아침에도 하얗게 쌓여있는 눈!!

콘크리트 바닥에 얇게 쌓여있던 아이들은 다 녹았지만,

잔디에는 좀 남아있더라구요 ㅋㅋㅋ

지붕들에도 아직 남아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요러고 한... 이틀 있었나요?

그러고서는 그냥 샤샤샥- 눈들은 다 사라졌다죠 ㅋㅋㅋ

추운 날씨에 빈이는........

요러고 집안에서 실~~~~컷 잤다죠 ㅋㅋㅋ

진짜 무슨 소리를 내도 꿈쩍도 안하고 자더만요;;;

사랑이 식었어....... -_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난 뒤에 2월 초.

아직 날씨는 쌀쌀한 편이었는데 ㅋㅋㅋ

이게 또 눈이 안내린다고 괜찮은게 아니더라구요 ㅠ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은.

요런 찌이이이이인한 안개!!!

사실 여기로 이사오고 난 뒤에 제일 무서웠던 게 

안개 자욱한 길을 운전하는거였어요 ㅠ_ㅠ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욱하게 끼면은 앞이 안보여서;;;

어후.... 긴장의 연속이죠 뭐 ㅋㅋㅋ

여기는 저희 학교 주차장이에요. 

나무들이 가려서 저어어어어기 멀리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테니스장.

저 뒷편으로 건물이 있는데; 안보이네요 ㅋㅋㅋㅋ

지금이야 날씨가 좋아져서 문제는 없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안개는 아직도 좀 무서워요 ㅎㅎㅎ

(주변이 작은 호수들이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끼거든요 ㅠ)

이번 포스팅은 그냥 날씨 이야기만 주욱 해봤네요 ㅋㅋ

재미없었겠다.............. ㅠ

그래도 제 기록이니깐 이해해주셔요 ㅋㅋ

인제 2월 포스팅입니다!

아오... 3월 말 다됐는데 2월 초 포스팅하고 좋아하는 나란 녀자 ㅠ

노력할께요 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잘 보내셔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