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Pass Christian Oyster Festival

bluebone 2014. 3. 15. 09:55

안녕하세요!


드디어 여기도 주말이네요~♩

날씨도 완전 좋고~ 어디 놀러가야 할 것 같은 날씬데? ㅋㅋ


근데 정작 내 몸뚱이는 지난 주말의 여파로 아직도 힘들다는거... -_ ㅠ

그래서 집에서 포스팅하고 놀기로 ㅋㅋㅋㅋ


사실 이번 주말에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 행사들이 있는데...

서방이랑 아직까지도 갈까말까 고민중이에요.

그만큼 둘 다 피곤하다는거? ㅋㅋㅋ


보통 화요일 아님 수요일에 주말에 뭐 할 지 정하는데;;;

이번주는 그게 진짜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

넘 신나게 놀아도 안되요 이제는... 나이가....... -_ ㅠ

허허허.


지나가는 세월은 속일 수 없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잡소리로 시작을 하네요 ㅋㅋㅋ

시작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1월 말 쯤에 갔었던 패스크리스챤 굴 축제 포스팅입니다요.

날씨가 좋긴 했는데... 바람이 완전 칼바람이었다는 ㅋㅋㅋㅋ


가봅시다!! 







패스 크리스챤에 있는 조그만 항구에서 열린 축제인데요.

축제 장소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요런 앤틱카들이 주루루~ ㅎㅎㅎㅎ


근데 전에 봤던 아이들에 비해 이쁘지는 않아서 사진은 요것밖에... ㅋㅋㅋ

(제 관심위주의 사진들 ㅋㅋㅋ 이기적이죠? ㅋㅋㅋ)



축제 장소에 들어가니 요렇게 부스들과 무대, 그리고 저어기 뒤로는 음식파는 차들이!!





무대에서는 밴드가 공연을 하고있고, 

그 옆으로는 요렇게 굴 축제다~ 하고 말해주는 아이가 ㅋㅋ


서방이 저기서 사진 찍을래? 하는걸 그냥 됐다고 ㅋㅋㅋ


실버 슬리퍼 카지노에서 후원을 했는지 실버 슬리퍼 사인도 커다랗게~







굴 축제니까 굴을 먹어줘야겠죠? ㅎㅎㅎ


생굴 먹으려다가 날씨도 춥고... 해서 그릴에 요리한 아이를 먹기로 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 ㅋㅋㅋㅋ)


완전 맛있었어요! 

치즈를 좀 많이 넣긴 했지만, 그래도 짭쪼롬하니 맛난던 ㅎㅎㅎ



운좋게도 비어있는 자리를 발견했는데, 바로 바다 옆! +ㅁ+

그림은 좋은데....... 바람이 칼바람 ㅠ_ㅠ


먹다가 볼따구 다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패스 크리스챤에 자주 놀러오지는 않지만, 여기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이 부분만? 이러고 ㅋㅋㅋㅋㅋ



바닷가 사진 찍고 노는데 서방이 갑자기 얼굴 들이밀.....;

그래도 한 장 찍어줍니다 ㅋㅋㅋㅋㅋㅋ


미안 서방 ㅋㅋㅋ






바람에 살들이 다 찢겨나갈 것 같아서 서방이랑 굴 12개 후딱 해치우고 걸어다니기로.








타면 토할 것 같은 무서운 속도로 돌아가는 관람차 양 옆으로 

음식파는 차량들과 놀이기구들, 그리고 물건파는 부스들이 늘어서있어요 ㅎㅎ


부스들 구경하고 물건 몇개 건지고 ㅋㅋㅋ

요런거 너무 재밌어요~ +ㅁ+♥






요런 조그만 항구 근처에서 열린 축제.


규모는 그렇게 크지않아서 구경하는데 얼마 걸리지 않더라구요 ㅋㅋ

집에 갈까? 어디 갈까? 하다가 집에 바로 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저희가 사랑하는 베이 세인트 루이스(Bay St. Louis)로 가기로! 








이번에는 어글리 파이럿.... 못생긴 해적? ㅋㅋㅋㅋ 네로 놀러갔어요.


조그만 가게이기는 한데, 가게에 장식되어있는 모든 소품들이 다~~ 해적 관련인 멋진 곳!!

서방이 좋아라하는 곳이에요.

맥주도 괜찮고, 피자도 맛나고! 게다가 일하시는 분들도 완전 친절하시고!! 

ㅎㅎㅎㅎㅎㅎㅎ



안에 앉아있다가 바람쐬러 잠시 바깥에 앉았어요 ㅎㅎ

바깥이나 안이나 배치되어있는 테이블에는 다~ 요런 지도들이!!

멋지지 않나요? ㅎㅎㅎㅎ



서방이랑 사진도 한 장 찍고! ㅎㅎㅎㅎㅎ


제 귀걸이 특이하지않나요? ㅎㅎㅎㅎ

축제하는데서 부스 구경하다가 산 귀걸인데,

조그만 굴 껍질에 진주같은 알이 붙어있는 아이에요!


만드신 분 얘기로는 바닷가에서 직접 주워 만드셨다고 하는데 ㅎㅎㅎ

제 눈은 그걸 분별 못하니 이쁘면 그만~ ㅎㅎㅎㅎㅎㅎ

특이한데 이쁜 요런 아이 너무 좋아요!!


서방도 특이한데 저한테 잘 어울린다고 ㅎㅎㅎㅎㅎ


축제 갔다가 요런 아이들 건져오는게 너무너무 재미나요 ㅋㅋㅋㅋㅋ

이런 게 축제가는 묘미?? 이러고 ㅋㅋㅋㅋ






몬난이 해적네에서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나온 카지노 이야기.


왜 저희가 축제갔을 때 실버 슬리퍼 카지노가 후원했다 그랬잖아요 ㅋㅋㅋ

그 카지노가 베이 세인트 루이스에 있거든요.

어디쯤에 있는지 묻다가, 한번도 안가봤는데 가볼까? 

저녁은 뭐 먹지? 거기 갔다가 카지노 부페 갈까???

하고 나온 아이디어.


실버 슬리퍼 카지노로 갑니다. 저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이 좀 이색적이었어요!


부두... 라고 하나요? 저렇게 다리가 있어서 물 위쪽으로 걸어갈 수 있는 곳이 

걸프포트, 빌럭이 이쪽으로는 아직 복구가 안된 상태인데

여기서는 볼 수 있으니까 또 새롭더라구요!

(걸프포트 부두는 바다거북이 때문에 복구를 안 할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갈대들도 완전 풍성하게 자라있고~ 

바람에 따라 살랑살랑 움직이는게 보기 좋더라구요 ㅎㅎㅎ







드디어 도착!!

도로의 끝에 딱!! 위치해있더라구요 ㅎㅎㅎ

길 따라 가기만 하면 헤맬 걱정은 없는 ㅎㅎㅎㅎ


여기 들어가서 서방이랑 카드게임 좀 하고...

서방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싸바싸바 해서 부페는 공짜로 먹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없었던지라 이 뒤의 사진은 없네요 -_ ㅠ

오미... ㅋㅋㅋㅋㅋ






축제도 보고, 좋아하는 가게도 가고, 새로운 카지노도 가보고!

하루에 한 일이 좀 많네요??? ㅋㅋㅋ


근데 이렇게 즉흥적으로 뭐 했을 때가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이래서 무계획이 제일 좋은 계획이라 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하는 말입니다요 ㅋㅋ


주말 잘 보내시구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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