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날이 날씨가 점점점점 더 더워지고 있네요.
체감온도 40도는 그냥 기본이네요... -_ ㅠ
한국은 좀 괜찮을랑가요? ㅎㅎ
저희는 요즘 집안 정리한다고 바쁘네요.
박스에서 물건을 꺼내도 꺼내도 꺼내도 물건들이 사라지질 않아.....
박스들은 또 뭐 이리 많은건지..... ㅠ_ㅠ
서방한테 우리는 왜 이리 물건이 많은걸까?! 했더니,
순순히 자기가 가진 물건들이 많다고 ㅋㅋㅋㅋㅋㅋ
서방이 물건 버리는걸 잘 못하거든요.... 후........
뭐... 언젠가는 정리 될꺼니까요!
그리고 필요없는건... 이번 기회에 다 버리던가 남을 주던가 해야겠어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저도 물건 버리는걸 잘 못한다는거... ㅠ_ㅠ
둘이 이러다가 온갖 물건들 다 끌어안고 사는건 아니겠죠?! ㅋㅋㅋ
잡담은 요기까지만 할께요 ㅋㅋㅋ
길어지면 지겹고 짜증만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계속해서 벨링그래스 가든(Bellingrath Gardens) 포스팅 세번째 편이에요.
앞의 포스팅들 다 보셨죠?! ㅎㅎㅎ
재미는 없었겠지만... 그래도 이쁜 꽃들 보고 좋지 않나요? ㅎㅎㅎㅎ
안구정화....는 안되겠군요. 제 사진이 있으니 -_ ㅠ
호호호 죄송해요;
지난 포스팅들 링크 걸어보아요 ↓ ㅎㅎㅎ
2013/08/07 - [Travel/USA] - Bellingrath Gardens, AL - ②
2013/07/31 - [Travel/USA] - Bellingrath Gardens, AL - ①
습지에서 나오는 길에 피어있던 이 아이!
이쁘지않나요?!
장미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데 ㅎㅎㅎ 아닐란가? ㅎㅎㅎ
걷다보니 이렇게 수국이 흐드러지게 핀 길이 나오더라구요~
마침 벤치도 놓여있길래 엄마아빠 사진 한 장!
에그... 모자를 써서 얼굴이 잘 안나왔네요 ㅠ
그래도 이쁘고 잘생겼다~ ㅎㅎㅎ
시엄마랑도 같이!
시엄마가 항상 사진찍을 때면은 엄마는 자그마하고, 자기는 거인처럼 나올꺼라 그러셨는데...
음.... 이 사진으로 보니까는 아빠랑 체구가 비슷하신 듯?! 키도 그렇고 ㅋㅋㅋㅋ
그냥 같이 다닐때는 잘 모르겠는데, 동양인 서양인 다르긴 다르네요 ㅋㅋㅋ
사진으로 봐야만 아는 이 확연한 사실; 호호
이번 사진사는 아버지!
덕분에 시엄마+엄마+저도 같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ㅎㅎㅎ
전 자세가 왜 이리도 어정쩡한가요....;;;;;;
오미...
걸어가는 도중에 엄마가 찍어두신 멋진 나무샷.
스패니쉬 모스 너무 이쁘다며 ㅎㅎㅎㅎㅎㅎ
어? 제 눈에만 보이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걷다보니 요렇게 앙증맞은 인공 폭포?! 뭐라 해야하나 이걸;;
요걸 만들어뒀더라구요~
완전 세심한 손길!
지겨울만하면 신기한 식물들 나타나고, 지겨울만하면 또 개울이나 연못, 요런 아이들이 나타나는!
그 폭포(?!) 밑으로는 요렇게 연못이 만들어져있고, 금붕어들이 살고 있었어요~
아빠랑 저기 서서 무슨 이야기를 했더라....?
근데.... 아빠랑 저랑 선 포즈가 똑같네요... ㅋㅋㅋㅋ
배로 서는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럼 안되는데 ㅠ_ㅠ
허리에 힘 바짝, 배에 힘 바짝! 줘야겠어요 ㅋㅋㅋ
또 한~참을 구경하며 걸어가다보니 요런 이쁘장~한 다리가!
울 오마니 완전 좋아하시더라구요~
다리가 너무 이쁘다며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리 배경으로 엄마아빠 커플사진!
엄마는 왜 아빠 뒤로 숨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다리 배경으로 찍고 넘어가긴 아쉬워서 ㅎㅎ
엄마아빠를 다리 위로 이동시킨 나란 딸래미...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가 쪼끄맣게 나왔지만... 그래도 괜찮죠?? ㅎㅎㅎㅎㅎㅎ
이제 정원을 다 둘러 본 셈이라 걸어나가는데...
도중에 보인 일본식 정원!
그런데..... 이 아이 말고는 딱히 일본 분위기가 안나더라구요... -_ ㅠ
그래서 요것만 딱 찍고 후딱 나가버렸다는 ㅠ
아쉬워 아쉬워..... ㅠ_ㅠ
뭔가 딱 떨어지는 그런 일본식 정원을 볼꺼라고 기대했었는데 ㅠ
뭐.... 너무 많은걸 기대한거죠 제가 ㅋㅋㅋㅋ
일본식 정원은 일본가서 보는걸로?!
(언제 갈꺼라고 이런 소릴.... 한국도 언제갈지 모르는데 ㅠ)
또 다른 대숲이 있어서 엄마아빠 사진 찍어드렸어요 ㅋㅋ
대나무들이 너무 빽빽이 들어서있어서 어둡게 나왔지만서도 -_ ㅠ
호호호.
요 사진은 같은 곳에서 찍은거라 안올릴까... 하다가,
엄마 브이질 한 게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ㅋㅋ
요렇게 올려봐요 ㅋㅋㅋㅋㅋㅋ
길가에 피어있던 요 분홍이들을 보고는 그냥 못지나치시고 또 이뻐라 해주시는 울 엄마 ㅋㅋ
엄마가 손으로 살짝 들은 저 아이가 엄마는 너무 이쁘대요~
이쁜건 같은데... 뭔가 저 잎사귀 하나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면....
점점이 무늬가 참.... 징그러워 보인다는건 그냥 나만의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꽃이랑 이쁘게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서로 한 몸인양 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벨링그래스 가든 구경은 끝이 났네요!
언제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의 걸어나가는 뒷모습 ㅋㅋㅋㅋㅋ
입장료가 성인 $12 였거든요.
아빠가 $12 내고 요렇게 구경하고 하면은 돈아깝지 않다고~ ㅎㅎㅎ
무엇보다도 많이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진짜... 차 타고 돌아다니는 게 다고, 걸어다니는 건... 거의 없거든요.
쇼핑할 때 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더웠지만,
그래도 예쁘고 신기한 식물들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블로그에는... 사진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별로인가요?! ㅠ_ㅠ)
시엄마랑 부모님께서 처음 한 여행 아닌 여행이기도 했구요 ㅎㅎㅎ
벨링그래스 가든 잘 보셨길 바라며,
한국은 걸프포트처럼 미친듯이 덥지 않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칠께요 ㅎㅎㅎ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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